12일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전면 휴전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6월 23일, 자신의 소셜미디어 '트루스소셜(Truth Social)'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는데요.
이번 발표는 국제정세의 큰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🔥 무력 충돌의 배경은?
이번 사태는 6월 12일,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.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포르도, 나탄즈, 이스파한 등 핵심 핵시설에 대해 벙커버스터 등의 강력한 무기를 동원한 공격을 감행했으며, 이란은 이에 반발해 호르무즈해협 봉쇄 및 미군 기지 보복 미사일 공격으로 응수했습니다.
이란 국영방송에 따르면, 이스라엘은 테헤란 내 주요 보안시설과 군사기지 100곳 이상에 폭탄을 투하했으며, 이란 역시 탄도미사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.
🕊 트럼프의 전격 발표! 휴전 방식은?
트럼프 전 대통령은 “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 합의가 성사됐다”고 밝히며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했습니다.
- 이란: 먼저 휴전을 개시하고 12시간 동안 공격 중단
- 이스라엘: 이후 12시간 후 휴전에 동참
- 전면 종식 시점: 이란의 휴전 시작 24시간 이후 공식 종료
트럼프는 “서로에 대한 평화적이고 존중하는 태도가 유지될 것”이라며, “24시간 후 우리는 전쟁이 완전히 종식된 것을 목격할 것”이라고 말했습니다.
⚠️ 정권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?
이보다 하루 전인 22일, 트럼프는 SNS를 통해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.
“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없다면,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는가?”
이는 그간 자제해왔던 표현이자, 미국 정부 고위층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됩니다.
🌍 글로벌 반응은?
이란은 미국과 카타르에 사전 공격 계획을 통보하고 민간 피해를 최소화하며 정밀 타격을 통한 보복에 나서는 등 절제된 태도를 보였습니다.
한편, 국제원자력기구(IAEA)와의 협력 중단 가능성도 제기되며, 향후 글로벌 에너지 시장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합니다.
✅ 정리하면!
- 12일간의 이스라엘-이란 충돌, 트럼프 전 대통령 중재로 휴전 합의
- 이란 선휴전 → 이스라엘 후휴전 → 24시간 후 전면 종료
- 트럼프 “정권 교체 가능성” 언급으로 파장
- 국제 사회의 촉각…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여전히 경계 중
이번 발표로 중동 정세가 다시 한 번 중대한 기로에 섰습니다. 트럼프의 외교적 행보가 실제로 전쟁 종식으로 이어질지, 그리고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이 다시 격화되지 않을지 지속적인 주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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